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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
-수전 셀프 교체하기 편- 

(모든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셀프 수전교체방법 알려드릴께요! 수전교체 셀프로 하실수도 있지만 자칫 누수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더라구요. 실제로 수전 교체로 인해 누수가 발생하여 우여곡절끝에 마무리는 지었는데요. 다른 분들에게 정확한 도움을 드리고자 꼼꼼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몇몇 분들이 도구 보고 전문가로 오해 하시는데 아니에요. 몇개는 빌리거나 몇개는 아빠공구함을 뒤져서 가져온거에요 ㅎ)

 

이번에 셀프인테리를로 타일을 붙이며 수전도 함께 교체 하게되었는데요. 수전교체 할 때 필요한 용품은 기존 수전을 뺄 때 꼭 필요한 몽키스패너와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테프론테이프 명주실(온수부분에 필요!)입니다.

 

나사의 방향은 시계방향이 잠그는 방향 반시계방향이 열리는 방향입니다. 요렇게 풀어주시면 되는데요 만약 몽키스패너로 돌리는 힘드시면요 스패너로 잡은 다음 망치로 반시계방향을 향해 내려쳐 주세요 손목 힘이 약하시면 이방법 추천해려요.

 

뚝딱 떨어졌다! 힘은 다 빠져버렸겠지만 아직 갈 길이 많습니다.

 

수전을 이렇게 분리하면 물이 또르르 떨어지니 미리 비닐이나 양동이를 받쳐두세요. 저는 싱크를 연결하지 않았던 상태라 이렇게 비닐로 막아놨었어요.

 

일자드라이버로 돌리고 있는 이 사진은 처음 하다보니 혼자 헛짓을 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이 나사는요 물의 양을 조절하는 나사에요. 나중에 수전 교체가 끝나면 끄때 나사를 돌려 온수 냉수 양 이 나사를 통해 조절 하시면되세요.

수전 분리 완료! 저는 빠루까지 동원하며 첫 수전교체를 했다지요. ㅎ 그런데 또 문제가 보이네요. 이 삐뚤 빼뚤한 구멍은 뭘까요? 이거 새 수전 끼울 때 고난이도라고 예상이됩니다.

 

자 이제 테프론 시트를 감아볼게요~시계방향으로 넣으실 것이기 때문에 테프론 테이프 감는 방향이 중요해요. 시계반대방향으로 테프론테이프 아주 두껍게 감아주세요~두꺼워도 괜찮아요.

여기서 몸소 체험한 tip

냉수에는 테프론테이프 온수에는 테프론테이프가 녹을 수 있기때문에 명주실을 감아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 날 둘다 테프론을 했다가 누수가 생기는 바람에 다른 분이 도와주셨는데 명주실을 감으시더라구요. 그런데 다른 전문가 분은 명주실 써본적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마 셀프로 하면서 뭔가 덜 끼워지거나 하는 허술함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완성샷은 따로 없네요.
조립은 처음 해체할때의 반대 순서로 진행하시면되세요.^^ 그럼 셀프수전교체 꼭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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