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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인테리어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대상은
깨끗하게 사용했지만 옛날 디자인이라 높이도 낮고 결정적으로 예쁘지 않아요! 철거에 필요한 공구는 전동 드라이버 빠루 망치 커터칼 그리고 힘 입니다. 낮부터 부지런히 하부장 먼저 철거시작했지만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어요. 우선 차근차근 문짝 부터 떼어냅니다. 맘같아서 통째로 들어다가 냅다 버리고 싶지만, 도와줄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분해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야 버리기 쉽거든요.
문짝 떼어내도 철거가 쉽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못들이 모두 녹슬어서 드라이버가 헛돌아 한참 걸렸어요. 거의 뜯어내듯이 목재들을 잡고 씨름을 한 것 같아요. 순식간에 인테리어를 시작한것에 대해 후회가 막 밀려왔지만 목재 주문이 다 되어 있는 상태라 이 악물고 뜯어봅니다.
이제 실리콘으로 붙어 있는 싱크대 상판 떼어내봅니다. 빠루를 이용해서 실리콘으로 부착된 윗턱부터 으럇차차 지렛대의 힘으로 들어올려요. 근 20년을 묵혀 열어본 곳의 속내는 절대 보지 않았어요. 오늘안에 못하게 될까봐요 ㅠ 다행이 벌레는 나오지 않았어요.
상판은 떼어내기 전 하부장과 상판이 연결된 피스들을 먼저 풀어주구요. 실리콘으로 벽에 붙여져있다면 칼로 떼어내주고 빠루로 힘껏 들어올려줍니다. 상판만 떼어내면 하부장 철거 무척 쉬워요. 나사풀어서 분리해도 되고 망치로 쳐내서 뜯어내도 잘 뜯기더라구요.
상부장 철거를 해봅니다. ㅎ 상부장은 벽면에 고정이 되어있는데요. 나사가 안풀려서 밑판 옆판 윗판 다 따로 뜯어냈어요. 아주 큰 빠루와 망치를 이용해 격하게 치면 됩니다. 간혹 상부장은 철거할 때 나사를 풀면서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받쳐주는 사람이 한명 더 있는 것이 좋습니다.
후드를 뜯어내니 이런 유물이 있었습니다. 상부장 하부장 철거 싱크대 철거 겨우겨우 완료했는데요. 몇몇 못 떼어낸 상부장과 목재들을 처치하기 위해서 업체를 불러 15만원을 소진해버렸다는 반전이 있었죠.. 대신 철거물도 가져가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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